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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현 대표이자 국회의원의 프로필을 살펴봤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고향은 수재들이 고시 패스를 많이 하기로 유명한 전라도 고흥의 어느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부인 남영신 님과의 결혼 스토리를 비롯하여 아들 딸의 이야기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이 글의 목차는 이렇습니다.

송영길 국회의원 프로필

배우자 (아내) 남영신 결혼 스토리

아들 딸 자녀 가족관계

 

송영길 가족사진
이 사진과 하단의 출처 왼쪽 아래

 

1.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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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고향인 전라남도 고흥 대서면 화산리에서 자랐습니다. 1963년생이니 올해 기준 나이로 59살이 되네요. 형제 자매는 6남매 입니다. 놀랍게도 그 중에서 4남매가 고시를 패스하게 되었지요. 그 전 부터 이동네는 각종 고시 합격자들을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지역했습니다.

 

아버지는 부면장이었습니다. 그것만 듣고 유복한 가정환경이 아니었나 오해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본인 스스로는 형제 자매들이 많아서 가난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배가 고팠다고 하네요. 특히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엄격한 아버지에게 고집과 규칙을 배웠고, 어머니께는 사람들과의 화합을 배웠다고 합니다.

 

송영길 학창시절 사진
송영길 아버지

 

2. 학창 시절

 

개구쟁이로 보냈으나, 기본적으로 공부는 잘했습니다. 왜냐하면 집안의 영향도 물론 있고 무엇보다 형들의 영향이 컸다고 하네요. 그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의 당시 담임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사회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련 수업에 대한 반감이 있었고 이때부터 특유의 반골 성향과 반항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삐딱선을 탄 것이 아니라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기본적으로 공부에 대한 의지가 강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학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젊은시절 사진
송영길 젊은시절

 

3. 대학교 운동권 시절

 

연세대학교 역사상 첫 직선제 총학생 회장에 선출되어 취임하게 됩니다. 학생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가기도 했으며, 안기부에 끌려가기도 했습니다. 군대는 면제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마 전과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대학 시절을 지나 노동의 현장에서 노동 운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택시 면허를 취득하여 회사에 들어가서 노조를 결성하고 조직화 했습니다. 그 당시의 기억이 가장 행복했다고 합니다.

 

송영길 남영신 결혼사진
결혼 리즈 사진

 

4. 집회 현장에서 사랑을 만나다

 

종교는 기독교로서 둘이 처음 만난 것은 어느 교회라고 했습니다. 얼굴만 익힌 사이였고 실제로 불꽃이 튀긴 것은 어느 거리의 현장이었다고 하네요.

 

거리 시위를 하던 중, 어느 여성이 도로쪽으로 넘어졌다고 합니다. 송영길은 바로 달려가 손을 잡아 주고 일으켜 세워주던 그 순간 사랑을 느꼈다고 하며, 주로 데이트는 오뎅을 먹으면서 했다고도 하네요.

 

 

참고로 그녀의 학력은 이화여대 이고, 직업은 사회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유아교육 관련하여 석사를 공부하기도 했네요. 결혼 후에는 만화방을 운영하였고 남편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 까지 자녀는 갖지 않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나이차이는 동갑입니다.

 

송영길 딸 송현주 사진

 

5. 첫째 딸 송현주

 

1991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올해 30살이 됩니다. 아직 사위에 대한 정보는 없네요. 직업은 직장인이라고 아버지가 인터뷰 했습니다. 어느 날 술 한잔하고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 아빠는 우리의 고통을 몰라 "

 

딸이 비정규직에서 무기 계약직으로 바뀐 날 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청년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합니다.

 

아래 자막처럼 실제로도 그는 20년이 넘도록 무주택자로 살아오고 있다고 하네요. 재산은 2020년 기준 약 6억 정도 됩니다.

 

송영길 아들 송주환 사진

 

6. 둘째 아들 송주환

 

1995년 생으로 27살이네요. 어느 기사를 보니 현재 취업준비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취업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는 한때 기사에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었는데요. 아버지의 인터뷰 때문이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런식으로 얘기했다고 하네요.

 

" 민주당에서는 제복 입은 사람들 보다 세월호만 챙깁니다. "

 

아버지는 현충원으로 참배를 가면서 아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자녀들 모두 더불어 민주당 당원이지만 무조건 적인 비판이 아닌 아쉬운 부분을 토로한 것으로 이해 하면 될듯하네요.

 

 

그의 반려견은 차우차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큰 키 (184~186 추정) 와 맞게 애완견도 특이하고 커서 잘 어울리긴 하네요.

 

정치 입문은 故김대중 전 대통령을 통해서 시작하였으나, 친노 친문 계열이라는 평가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론에서 얘기하는 강성 당원들과의 마찰도 종종 이슈가 되긴 하는데요. 또한 과거 광주의 새천년NHK 사건이나 베트남 이슈가 있는데 이건 별개의 이야기이니 관심 있는 분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는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상식과 화합을 강조 했는데, 대표로서 향후 어떻게 설득하고 활동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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