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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의 프로필을 보았습니다. 소위 말하는 엘리트 출신 집안이 맞네요. 각종 논란들을 살펴 보면서 그가 만들고자 하는 세상은 어떤 것인지, 타당한지 생각해볼게요. 이 글의 목차는 이렇습니다.

1. 조희연 교육감 프로필

2. 부인이자 아내인 김의숙 러브 스토리

3. 조희연 자녀와 가족관계

4. 아들 학력 외고 로스쿨 코스 논란

 

조희연 박원순 과거사진
조희연 박원순 참여연대 창립 시절

 

1. 프로필

 

고향 전라도 정읍에서 공무원이었던 아버지 조일환 님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195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7살이 되네요. 학력은 전주에서 중학교를 거쳐서 서울의 중앙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당시 경기고 서울대가 초 엘리트 코스였는데 고등학교는 떨어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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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는 서울대 사회계열 75학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시절에도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유신헌법 관련하여 집회 및 당시 불법 유인물을 배포하여 징역을 살았습니다. 이 때문에 군대, 즉 병역은 하지 않게 되었지요.

 

조희연 박원순 관계
박원순 조희연 관계

 

맨 위의 사진에서 처럼 참여연대 창립을 박원순과 같이 주도하였습니다. 후에 정치인이 되어서도 둘의 관계는 돈독했습니다. 그의 나이 35살에 성공회대학교 교수로 재직을 했으며 본격적으로 사회 시민운동을 하였습니다. 진보성향의 사회학과 교육관련 학자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어요.

 

2014년 서울시 교육감에 출마하였지만 당시 시민들에게는 인지도가 적어서 가장 열세였지만 고승덕 딸 고캔디의 폭로글로 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당선되었습니다. 그의 모토는 일반 학교의 전성시대 입니다.

 

부인 아내 김의숙
부인 김의숙 여사

 

2. 러브 결혼 스토리

 

배우자 김의숙 여사 님의 직업은 교사 입니다. 중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그녀에게 어느 날 출판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학생들에게 맞는 사회학 관련 책을 출판하자는 제의였습니다. 책의 출판을 위해 같이 일했던 사람이 현재 남편 조희연 이었습니다.

 

일을 할 당시에는 그저 스쳐지나갔지만, 출판 후 시간이 흘러 학교에 전화가 왔었다고 하네요. 수소문을 하여 전화를 했고 간단하게 차와 식사를 하면서 사회 전반에 대한 대화를 하며 호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연애 시절이나 신혼을 거쳐 지금까지도 전화로 의사소통을 하여 텔레폰 조 라는 별명이 있다고 합니다.

 

그녀 또한 전교조 활동을 했었지만 배우자가 정치로 전면에 있기 때문에 그녀 스스로는 조용히 활동만 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학교에는 남편이 누구인지 알리지 않는 것이 근무 철칙이었다고 하네요.

 

조희연 가족사진
조희연 가족사진

 

3. 조희연 가족관계 자녀

 

자녀는 딸은 없고 아들 둘이 있습니다. 첫째 아들 조용훈, 둘째 아들 조성훈 입니다. 아들이 말하는 아버지는 권위주의는 없고, 토론과 설득 경청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을 하는 아버지로 회상하고 있네요. 둘째 아들이 직접 인터넷에 쓴 글을 살펴보니 흥미로운 문구가 있었습니다. 아빠가 아들에게 한 말이었어요. 대략 요약해 보면 이렇습니다.

 

" 아들아 우리는 이미 기득권이다. 그렇지만 그 자리에 머무르지 말고 항상 어렵게 사는 이웃을 생각하라. "

 

그러면서 기부와 봉사를 강조하셨다고 합니다.

 

 

4. 두 아들의 학력

 

조희연에 대한 비판을 보면 크게 몇 가지로 나뉩니다. 이 부분은 이 글을 읽는 분들이 판단해주세요. 그는 일반고등학교 전성시대를 기치로 해서 출마를 하여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아들의 학력은 각각 명덕외고, 대일외고를 나왔습니다.

 

이 비판에 대해서 그는 이런식으로 얘기했습니다.

 

1) 과거 외국에서 교수 활동을 했을 당시에 아이들도 같이 가서 그들은 영어를 잘했다. 그래서 그 특성에 맞는 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가고 싶어 했다. 자세히 깊게 대화하지 못했다.

 

2) 자사고 폐지를 주장한 것이고, 과학고나 외고 등 특목고는 특성에 맞는 교육을 하면 된다.

 

조희연 양반론

 

3) 양반제 폐지는 양반들이 주장해야 바뀌고 세상은 진보한다.

 

실제로 아버지의 지지를 호소했던 둘째 아들은 외고 -> 서울대 경제학 -> 로스쿨 -> 법무법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어서 논란이 더 많았습니다. 더욱이 진보진영에서 만든 로스쿨이라 더욱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았지요.

 

첫째 아들은 외고를 거쳐 대학은 연세대를 나와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진보주의자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평등과 서민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든다고 하면서 본인들의 자녀들은 특권층으로 만들고 있다. 또는 과거 시절에는 반미를 외쳤으면서 아들 딸은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있다. 자본주의를 비판하면서 자본을 누리고 있다.

 

 

서울 강남에 살 필요가 없다. 라고 하면서 본인 또는 같은편은 서울의 똘똘한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전면에 나서는 정치인의 숙명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그들의 내로남불 일까요. 그건 저도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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