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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결혼을 했고 이혼했다는 내용을 보고 놀랐습니다. 특별한 이슈가 없어서 부인은 없고 자연인으로 사는줄 알았거든요. 또한 그녀의 한때 여자친구였던 인정옥과의 관계도 살펴보았습니다. 그의 가족이 될줄알았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김어준의 프로필과 이력을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김어준은 청년들에게 이렇게 강연했습니다.

 

" 결혼하기 전에 여행을 가라. "

 

아마도 이렇게 말한 것은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시간과 여유가 있어서일 듯합니다. 배낭여행은 본인의 자존감 상승과 스스로를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결혼을 했었고 이혼하여 현재 돌싱입니다. 아마 결혼 생활에서 오는 생계의 압박과 구속으로 청년 시절의 자유로운 여행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이렇게 강연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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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입사했다가 본인과 맞지 않아 퇴사를 했습니다. 더욱이 IMF까지 겪으면서 다른 직장에서도 해고를 당했다고 하네요.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었던 김어준은 딴지일보를 창간합니다.

 

그 후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게 되며, 이 당시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혼의 이유는 대출과 생활고와 성격차이와 자유로움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그에게 아들과 딸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결혼 스토리가 인상적입니다. 그는 어머니께 말했습니다.

 

" 조만간 결혼해야할 것 같다. " 언제라고 되묻자 한 달 후라고 했더니 승낙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조금 당황해하시더니 그러라고 하셨답니다. 부모님께서 교육 철학 자체가 방목이었고 인생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틀을 만든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결별과 이혼 스토리도 신선합니다. 엄마 아빠는 이혼 후 몇년이 지나서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하네요. 가족들끼리 그렇게 왕래가 많이 없기도 하며, 자유방임주의라서 그런가 봅니다.

 

아무튼 창간 당시에도 정치 평론가로서 해학과 풍자를 무기로 보수 진영을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자 비판하여 명성을 얻고 광고비를 받아야 하는데 그 주체가 사라졌습니다. 또다시 기업이 어려워졌습니다.

 

 

가뭄 속에 단비 같은 그가 나타납니다. 김어준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구세주와도 같았습니다.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하며, 추후 박근혜 정권에서도 그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이로서 그에게는 두터운 팬과 지지자들이 모이게 됩니다. 팟캐스트를 비롯하여 유튜브 딴지일보와 딴지마켓 덩달아 매출이 오르며, 최근에는 TBS 교통방송 뉴스공장 진행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공중파에도 진출했다가 최근 근황은 라디오 진행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느닷없이 이혼 후 2011년에 여자친구 라는 열애설이 났습니다. 그 상대는 드라마 작가인 인정옥 작가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대표적으로 이나영 공효진 양동근 주연의 <네 멋대로 해라>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저 또한 이 드라마를 봤는데, 굉장히 로맨티스트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아마 정치적 성향과 가치관이 서로 맞아서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았나 싶네요. 실제로 둘이 각종 토크쇼나 콘서트를 같이 다니기도 하고 각종 집회도 다니기도 했습니다.

 

젊은 시절 사진을 같이 붙여놓았더니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현재까지도 만나고 있는지 동거를 하고 있는지 결별을 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녀와 연애 인정을 하면서 그는 말했습니다.

 

" 여자친구나 부인이나 아내나 어차피 다양한 인간관계의 하나 일 뿐이다. "

 

애인이나 배우자도 자유로운 만남을 추구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에게는 동료가 많습니다. 같이 과거 정권을 비판했던 동지들은 다시 상대가 없어지니 조용합니다. 김어준만 열심히 지지하는 정권을 비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말도 안 되는 음모론과 억측과 추정으로 그는 비판하는 사람들이나 지지했다가 돌아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의 아는 지인도 재미가 있어서 그를 좋아했다가 세월호 닻 던지기 음모론과 윤지오 사건을 보고 장사꾼이라 생각했다고 하네요.

 

 

언론이나 개인 방송이나 화제가 있고 이슈가 되어야 돈이 됩니다. 그래야 시청자들이나 청취자들이 몰리며 광고료를 높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의아스러웠던 것이 조국백서 책을 출간하는데도 비용 3억여 원의 모금을 했다는 것이 이상했습니다. 대중들을 위해 공익을 위해 집필을 하는 것이라면 사비라든가 아니면 열정 페이 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 국회의원의 국정 감사 자료를 보니, 김어준은 한달의 소득이 월 4000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문재인 정권의 수혜자라고 반대자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직장인으로서의 월급이나 연봉으로는 얻지 못할 명성과 부를 얻었다고 하네요.

 

부동산 관련하여도 보수 언론에서 기사가 나왔습니다. 거기서 그는 서울의 68평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 관련 정책을 옹호할 때 서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파트에 집착하지 말자고 주장하거나 주거 안정성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말입니다.

 

확실한 진영 논리와 스탠스가 있다 보니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이 정확하게 반으로 나뉩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알 수 있는건 그는 옹호와 변호할 때 보다 비판하고 풍자할 때 빚이 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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