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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가족과 자녀 아들을 알아봤습니다. 그의 집안을 보니 재산도 많고 금수저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가계도까지 손수 그렸으니 천천히 같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부인 서현정 님과 처가식구도 마찬가지로 재력가였습니다.

 

정치인 중에 타인을 비판하면서 명성을 얻는 부류가 있습니다. 본인의 장점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단점을 드러내며 상대적 이익을 얻는 정치 전략입니다.

 

실제로 잘 먹힙니다. 금태섭 전 국회의원은 일전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  누구 때문에 요즘 젊은이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심합니다. "

 

이렇게 주장했던 금태섭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글을 쓰는 순간 금태섭 의원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불법이나 탈법 꼼수는 아니라도 말입니다. 그 이유는 잠시 그의 집안과 가계도를 살펴보며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권력의 핵심은 아니기 때문에 혼맥도 까지는 아닙니다.

 

 

이 가계도는 제가 약식으로 만들었습니다. 혹시나 오류가 있거나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버지 금병훈 판사는 박정희 정권 시절에 대쪽 판사로 유명했습니다.

 

불의를 겪고 사법 파동에 사표를 냈고, 그 여파로 임용에 실패했습니다. 훗날 변호사를 지냈으며 고향인 용인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했다가 낙선하였습니다. 학력은 아들과 같은 서울대학교 출신입니다.

 

사법 파동 당시 사표 수거

 

금태섭은 서현정이라는 분과 결혼했습니다. 부인은 현재 뚜르 디 메디치 라는 여행사를 운영 중입니다. 어느 흔한 동네의 소박한 점포가 아닌 사무실이 청담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품격 차별화 럭셔리 여행을 추구하며, 주로 여유 있고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상대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홈페이지를 가보니 VIP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녀의 또 다른 직업으로는 작가의 경력도 있습니다. 책도 낸 이력도 있네요.

 

 

금태섭은 검사 시절에 불합리를 겪고 잠시 변호사를 개업하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의 기사를 살펴보니 여동생의 이름과 동명이인의 사람과 같이 근무를 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분이 실제 여동생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금태섭의 가족은 배우자 서현정과 자녀는 아들 둘이 있습니다. 딸은 없는걸로 파악됩니다. 한명은 금중혁이라고 군대는 의경을 복무 완료했습니다. 그 시절을 기반으로 해서 역시나 책을 냈습니다. 금수저 의경 일기라는 책을 냈는데, 본인 스스로 인정하는 것인지 반어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올해 나이는 26살 정도 되었고, 대학은 복학생으로서 생명공학 전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마 닮음

 

금태섭의 아내 처가 집안도 기업가 출신입니다. 장인 서종석 님은 오리엔탈 정공이라는 선박과 플랜트를 대기업에 납품하는 기업입니다. 상장되어 주식도 있는 중견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외 손자들에게 장인어른은 각16억을 증여를 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 되면 처갓집 재산 또한 어마무시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재산은 아들에게 주고, 효도는 딸에게 받는 집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녀 성평등을 지향하는 집안인지, 아니면 1/100을 준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또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아들은 본격 경제 생활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금수저를 물었고, 서민 출신의 노오력이나 운이 좋지 않다면 얻을 수 없는 큰돈을 얻었습니다.

 

이 뿐 아니라 20대에 이미 25개국을 여행했을 정도의 재력과 여유와 지원이 있었다는 사실이 더욱 이질적입니다.

 

아빠 찬스나 엄마찬스가 아니라 외할아버지 찬스인가요.

 

물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부분에서 탈법이나 탈세나 불법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금태섭 젊은시절

 

한때 안철수 계보로 정치 인생을 시작 했던 그가 다시 새롭게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어느 국회의원은 얘기합니다.

 

" 경제를 살려야 하며 서민이 잘 살아야 합니다. "

 

" 상대 후보는 금수저 입니다. 저는 가난한 농부로 태어나 개천에서 용이 났습니다. "

 

적어도 제가 지지하는 정치인은 이렇습니다. 흙수저로 태어나 본인의 노력으로 일반 국민들의 정서와 감정을 공감할 수 있어야 하는 사람이 필수 조건입니다.

 

금수저들이 국회에 기웃거리지 못하는 상대적 박탈감이 오는 시대가 오길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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