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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이 요즘 핫합니다. 최근에 국회의원이 된 그는 재산 축소 의혹을 받고 있지요. 또한 그의 프로필을 살펴 보던 중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생아 딸이 있다는 소문을 봤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정치인은 외칩니다. 국민과 국가에 봉사하고 희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치인의 아들인 김홍걸 국회의원은 왜 이렇게 재산이 많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바닥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중 가계도

 

먼저 김대중(DJ) 가계도를 살펴봐야 합니다. 자료를 찾다가 이상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어느 언론사에서 그에게 숨겨진 딸이 있다는 의혹 보도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기사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직도 실체는 없고 확실한 것도 없습니다. 다만, 김대중 딸 김진아(가명)으로 표시된 어느 기사에서는 투신자살했던 어머니를 생전에 회고했다고 하네요. 그녀의 소원은 딸을 호적에 입적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은 국정원에서 그녀를 집중 관리하고 도청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그녀의 생활비는 주기적으로 어느 무기상이 지원해줬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녀는 DNA검사를 받고 싶어 했습니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김대중 가족사진

 

위의 가계도의 라인과 가족 사진을 같이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첫째 아들 (장남) 김홍일, 둘째 아들 (차남) 김홍업은 아버지를 닮았습니다.

 

셋째 아들 (막내) 김홍걸은 어머니를 닮았습니다. 부인 이희호 여사의 친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형제들은 전 부인 차용애 여사 님의 아들입니다.

 

김홍걸 어린시절

 

두 분이 별세하고 나서 형제들끼리 재산으로 다툼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복형제입니다. 그 후 김대중 전 대통령 님이 먼저 돌아가시고, 그 후 이희호 여사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문제는 이희호 여사 님의 재산이었습니다. 친권을 중시하는 현 법체계에서 새어머니가 사망하면 다른 두 아들은 상속권이 없다는 것이 쟁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김홍걸은 어머니의 명의로 되어 있는 노벨평화상 상금을 본인의 수중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대략 8억 정도 됩니다.

 

김홍걸 청년시절

 

또한 사저를 두고도 법적 다툼이 있었습니다.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비례 시민당 비례대표 4번으로 당선된 그는 현재 제명되었습니다.

 

더불어 시민당과 정부에서는 최근 고위직을 비롯하여 지도층의 1주택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몸 담는 사람들은 압박으로 처분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주택 3채에 분양권 하나에 건물 하나를 가지고 있던 그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신선한 것은 압박으로 주택을 처분했는데, 그의 아들에게 증여를 했다고 하네요. 그것도 취득세와 증여세를 줄이려고 노력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만 대략 10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결국 제명되었네요.

 

 

이 사건을 속칭 홍삼트리오 비리 라고 부릅니다. 홍짜 돌림의 삼 형제가 금품과 뇌물 수수가 있어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노무현 정권에서 특별 사면을 받기는 했습니다.

 

민주당을 만든 아들을 우대하기 때문인지, 지지자들이 많아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거 부패한 사건에 휘말렸던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되었습니다.

 

 

개인적 취향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느 탤런트의 자녀가 같은 직업으로 활동하는 것과 어느 가수나 연예인이나 또한 정치인이나 목사나 같은 길을 간다는 것에 대한 알 수 없는 반감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아빠 찬스와 엄마 찬스에 대한 선입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김홍걸 국회의원과 같은 분을 자주 접해서 그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자를 벗어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분도 있을것 입니다.

 

아버지는 민주화 운동을 위해 헌신을 했다 한다면, 그 아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일단 어느 기사에서는 자극적으로 쇼핑하듯이 부동산을 구매했다는 표현을 하긴 했습니다.

 

대한민국 상위 1% 부자의 무임승차라고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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