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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남편 이일병 교수님을 알아봤습니다. 인생을 즐길줄 아는 분이었으나 조금은 참지 라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자녀인 아들과 딸에 대해서도 찾아봤는데 이 부분은 잘 나오지 않았네요. 그래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추석이 다가오기 전 어르신들은 전화를 걸어 얘기했습니다.

 

" 이번 명절은 오지 말거라 "

 

" 다들 힘들고 나라에서도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자 "

 

제가 아는 분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분의 정치 성향은 보수였지요. 손자 손주들도 보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에서 권장했기 때문에 지침을 따랐습니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세대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이 지도층이 하자는 대로 따라하는 바보여서일까요?

 

외교부에서도 해외여행 자제를 권고 했습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업무적으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강경화 젊은 시절

 

그러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 이일병 교수는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언론에서 유추한 그의 출국 이유는 이렇습니다. 해외여행도 하고 요트도 사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국가의 지침도 무시하고 타인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위함이었다고 했습니다.

 

반대 세력에서 캔 것이 아니라 본인의 블로그로 알렸습니다. 미국 출국에 대한 자가격리 관련 글도 보이네요. 자세한건 그의 블로그 주소를 찾아서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 방문자 수가 무려 10만 명이 넘었습니다. 덕분에 파워블로그 정도 됩니다. 부럽습니다.

 

미국 출국

 

외교부 장관은 여행을 자제 하라 했지만 남편은 설득하지 못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사실 남편이나 신랑은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더욱이 아들 딸 다 키우고 혼자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은 더욱 그렇지요.

 

그러나 가족을 설득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요트 가격은 1~2억정도 되는 듯하며, 현재는 판매 완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구매 자금은 본인의 돈과 신용대출과 사위에게도 빌렸다고 합니다.

 

 

재산 신고를 35억 여원 했던 강경화 장관의 집안은 금수저 정도 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버지의 고향은 평양 출신으로서 남한에서 아나운서를 했습니다. 시아버지 또한 연세대학교 교수로서 유명한 1세대 학자였습니다.

 

친정 부모를 직접 모시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각자의 재산은 서로 잘 모른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부자들이 거주한다는 연희동 저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최근에 집 앞의 마당이라 할 수 있는 임야를 자녀들에게 증여했습니다. 100평 정도를 고루 나눠줬는데 공시지가 오르기 전에 꼼수를 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한 사람당 약 2억 정도 됩니다.

 

남편은 대출 받은 자금 상환과 향후 세계일주를 위한 여행 자금을 연금으로 충당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그 글을 몇 개 정독해서 읽어봤는데, 저 또한 글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끔 방문할 것 같습니다.

 

최근 근황인 논란이 있는 일탈과는 별개로 자유로움과 열정이 있습니다.

 

 

사실 공직자의 이중적 내로남불의 모습은 많이 겪어봐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폐 청산을 기치로 세운 이 정권에서는 도덕성에 타격을 입으면 정당성을 잃게 됩니다.

 

과거 장녀인 딸을 이화여고에 입학시키려고 위장전입을 했던 이력도 있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당시 전입 신고를 했던 그 곳은 이화여고 전 교장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장녀 이현지의 국적은 이중국적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미국을 선택했다가 외교부 장관 이슈 후에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회복했다고 하네요.

 

 

아들인 이준녕의 국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병역은 했는지 군대는 다녀왔는지 이 부분도 검증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그들이 비판을 했던 것은 고위층 자식의 각종 특권이었습니다. 재산과 부동산을 비롯하여 공정을 논하고 상식을 논하며 지지를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남편 이일병의 정치성향은 한때 박근혜 지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다른 기사를 보니, 교체 후 문재인 정부 지지자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어떤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향을 했어도 이상하고 그렇지 않았더라도 이상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튼, 그들이 말하는 공정과 행복이란, 어쩌면 계층을 견고히 하며 편안한 노후 보장과 자원의 대물림이지 않을까요..

 

용과 붕어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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