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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중심교회 이초석 목사 님을 실제로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장풍도 실제로 맞아보기도 했지요. 저는 사이비나 이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풀어보겠습니다.

 

신도가 아니고 일반인이 예수중심교회 이초석 목사님을 알고 있다면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연예인 박보검의 종교로 유명합니다. 잊을만하면 그의 공개적인 선교 활동이 이슈가 되었지요. 실제로 박보검의 이상형은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팬은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되고 사적인 자리에서의 인연을 상상하며 교회에 다니게 될 겁니다. 공식적인 전도왕 정도 됩니다.

 

 

실제로 박보검의 작명은 이초석 목사 님이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름은 보배로운 검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이 교회의 특징은 목사가 신도들에게 이름을 지어준다는 것에 있습니다. 실제로 종교적인 의미가 담긴 이름들이 많습니다.

 

다른 자녀들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차남인 아들의 이름은 이월드입니다. 주로 성에 믿음 사랑 소망 같은 이름을 붙입니다. 예를 들면 심화평, 김기도, 박은혜가 있습니다. 실제로 임무수행 이라는 이름의 목사 님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성은 임, 이름은 무수행이 되겠습니다. 아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장풍과 귀신론으로 알고 계실 겁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움짤 중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기인열전에 나올법한 영상도 있습니다.

 

기존 교단에서 그를 이단으로 규정한 이유 중 이 두 가지가 핵심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그의 교회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잠시 주춤하지만, KBS 아레나를 본당으로 사용할 만큼 규모가 큽니다. 지금은 비대면 예배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0년도에 모스크바로 가서도 선교활동을 했습니다. 불곰국인 러시아에서도 백인이 무대로 나옵니다. 건장한 청년 두 명이 신도들 틈에서 데리고 나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도 같은 방법을 합니다. 통합니다.

 

이 정도 되면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하여 무분별한 비난과 단정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선진국 독일도 다녀왔습니다. 만약 이것이 네티즌들이 얘기하는 신도들의 연기라 한다면, 해외에서의 사례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들도 사전 협의된 것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부 고발자나 이탈자가 분명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절름 발이가 목발을 짚어던지는 것과 벙어리가 갑자기 아멘을 외치는 것, 이 부분은 아직도 믿기 어렵긴 합니다. 대체로 사람은 직접 보고 듣는 것을 믿는 법이지요.

 

잠시 프로필을 보겠습니다. 건물주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이초석 목사는 한때 1980년도에 십일조를 천만 원 이상을 냈던 사업가로 이미 성공을 했습니다. 그의 부인 김모애 님의 권유로 종교에 입문했습니다. 가족 중 유일한 기독교인으로 집에서 쫓겨나기도 했었답니다.

 

분명, 위의 현상을 믿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다만, 이 부분을 절대 믿음이 주는 놀라운 현상으로 바라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저는 이단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단이라는 규정은 기존의 집단이 자신의 세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고자 악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금 잘 내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종교 활동을 하며 국가나 인문학이 하지 못하는 순기능을 한다면 문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종교들이 전부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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