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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뿐 아니라 모든 인간의 그룹에는 적과 아군이 있습니다. 정치판에도 여당과 야당이 있고 여당속에서도 내편 네편이 갈라져 있지요. 이재명 부인 김혜경 나이와 학력 근황을 살펴보기 전에 이재명은 왜 일부 친문 지지자들의 눈 밖에 났을까? 그 이유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혜경궁 김씨 사건 요약의 열쇠가 될수도 있겠네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그의 라인은 정동영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다음 2008년 대선에서 정동영을 지지했습니다. 지금은 권력의 핵심이 된 박지원도 보인다. 친노 친문재인 당원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가 이렇습니다.

 

노사모가 당시 노무현의 지지 기반이었다면 정동영은 정통들이라는 그룹이 있었습니다.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지요. 바로 이 단체의 공동대표를 이재명 당시 변호사가 맡았었습니다.

 

 

여러 단체들이 많았는데 공교롭게도 그 반대파는 이해찬이었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같은편끼리 엄청나게 싸웠지요. 당시 파이터들중에서 지금도 유명한 사람은 정봉주, 정청래, 이재명, 유시민이 있습니다. 글 이라는 것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타인을 비판한 것이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날라올 수 있지요.

 

유시민 지지자 공격

 

당시 소속지역 경기동부의 이변 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던 이재명 님의 글이 인상적입니다. 2007년의 글이네요. 네가지라는 단어, 기생충이라는 직설 화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인이라고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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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면 댓글 폭탄 이라는 글은, 여론을 의식하고 인기를 모으고자 하는 역시 정치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같은 치열한 내전 결과 정동영이 경선은 승리했지만 대선은 망했습니다. 경제 대통령 이명박이 당선되었지요.

 

젊은시절 사진

 

2007년에도 김혜경 여사 님은 남편과 같이 정치활동을 했습니다. 이상호 북 콘서트나 각종 행사에서 발언을 했던 영상이 남아 있습니다. 이해찬이 권력의 핵심이 되고나서, 다음 댓글창에 유시민의 응원글이 솔솔 올라옵니다. 과거 이재명과 대립각을 세우던 유시민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에서 조금씩 그림이 그려지기도 하네요.

 

아무튼, 그의 과거 이력으로 당내의 어느 계파에게는 미움을 받는 모양입니다. 심지어 그의 아내와 아들도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하네요. 정치판이란 누구나 선망하지만 누구보다 치열한 경쟁 관계가 되기도 합니다.

 

 

2019년 근황이라는 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경기도 여성단체 협의회라는 명예회장에 위촉되었다는 소식이네요. 혜경궁 김씨 사건 이후로 예능 프로그램이나 언론에서 찾기 힘들었던 그녀였습니다. 이런 모습 까지도 특정 웹사이트에서는 조롱과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그 댓글을 보겠습니다.

 

 

저도 사실 조카로 추정되는 통화 영상은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글 보다 육성으로 들으면 많이 신선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가족의 공격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정치인들도 배우자나 자녀들을 정치 마케팅으로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피해를 입을수도 있으니까요.

 

 

무슨 내용인지 궁금할 것 같아서 가져오긴 했습니다. 오해는 하지 말고 참고 삼아서만 봐야합니다. 당시에 감정적으로 많이 격한 상황이었기 때문이지요. " 니네 아빠 강제 입원 말렸거든 ? " 이 멘트가 인상적이긴 합니다.

 

 

한때 SNS에서 많은 어록을 남겼던 혜경궁 김씨 (@08__hkkim)를 경찰은 김혜경씨로 지목을 했습니다. 낮은 확률로 우연이 겹쳐서 맞아 떨어진다고 했었지요. 나이에 대한 정보는 없는데 1967년생이 아닐까 하네요. 참고로 이재명은 1964년생으로 나이차이는 3살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검찰은 기소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마무리 되었어요. 그래서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났네요. 실제 학력은 숙명여대 피아노 전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든벨 클라스

 

당시에 얼마나 화제가 되었는지는 위의 사진을 보면 감이옵니다. 영재와 수재들만 모인다는 골든벨에서 한중록의 저자인 혜경궁 홍씨에 대한 오답이 나왔지요.

 

저 학생이 이재명 반대파였는지 아니면 순수한 오타였는지 우리는 알수 없습니다. 정치 놀음은 어마무시한 전략과 다툼과 전술과 잔머리 대결이지요. 반대파의 계략이었는지 아니면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휴대폰 분실은 조금 석연치 않긴 하네요.

 

 

밑바닥 부터 시작했던 정치 인생은 이제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숙제가 남았습니다. 그것은 다음 대선인데, 지금은 지지율이 좋습니다. 지지자들은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거나, 그의 실행력을 믿고 지지합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리스크가 크다고 평가하기도 하지요. 혹시나 헛발 한번 날리면 와르르 무너지는 것이 대선판이니까요. 민심은 그렇게 한방에 갑니다. 한방에 가면 그들이 좋아하는 문재인 대통령도 향후 지키지 못합니다. 권력의 핵심들은 고민이 많을 겁니다. 과연 그녀는 영부인이 될수 있을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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