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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의 프로필을 살펴보았습니다. 남편 장성윤 님과 결혼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어느 기관에서 여론조사를 실시 했습니다. 선호하는 신부의 직업은? 1등은 독보적으로 초등학교 교사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이렇습니다.

 

1. 공무원이라 안정적이다.

 

2. 방학도 있고 육아 휴직도 가능하다.

 

3. 아이들 교육도 잘할것 같다.

 

뭐 이런 기대심리가 깔려있나봅니다. 어느 네티즌은 말합니다.

 

" 여자 검사는 강할것 같다. "

 

더 나아가서 " 변호사가 더 낫다 "

 

여성은 순종적이고 남자보다 강하면 안된다는 반시대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네요.

 

 

남자가... 또는 여자가... 라고 시작하는 어르신의 말에 심한 반감이 있습니다. 어떤 성별이든 같은 인간입니다. 그리고 결혼사진을 보면 잘 어울리네요. 2013년에 둘은 결혼을 했습니다. 일에 치이고 여유가 없어서 거의 40대에 결혼을 했을 것이라 추정하네요.

 

턱시도와 드레스가 조금은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 임은정 검사의 진보적인 시각과 사상이라면 둘 다 양복이나 평상복을 입었을 것이라 예상했었네요. 남편 장성윤의 프로필과 직업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것은 습니다. 자녀와 아들 딸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는 1974년생, 학력은 고려대학교 법학 학사, 사법연수원 기수 30기입니다. 최근 자주 마찰이 있는 한동훈 검사는 27기를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나이차이가 1년 오빠 관계가 되네요.

 

고향은 경상북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평검사 시절부터 통제되지 않는 검사로 소문이 났지요. 정권이 바뀌고 나서 내부고발이나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예전 부터 검찰 내부망에서 내부 비판을 해왔고, 자체 미니홈피나 각종 SNS 즉 페이스북에도 자주 개인의 생각을 내세운 강단있는 검사였습니다.

 

 

뭇 사람들은 진영 논리로 사람을 평가하길 좋아합니다. 한쪽에서는 그녀를 정의의 투사, 심지어 유관순 열사와도 빗대고 있습니다.

 

반대측에서는 정치검사라고 비판하고 있지요. 세상사 복잡하게 돌아가고, 대중들은 너는 어느편 이렇게 재단해야 그나마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정치 검사의 창조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입맛과 정치권과 거기에 붙은 이해관계의 상호작용이라고나 할까요.

 

거기에 본인의 출세욕도 플러스 되면 금상첨화가 되겠네요.

 

 

항상 바른 말을 할수 있다는 저 자신감과 내부 분란이 아닌 내부 고발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의를 향해 가고자 한다면, 스스로가 정한 엄격한 잣대로서 소신을 굽히지 않아야 합니다. 그 길이 쉽지 않기 때문이며, 쉽다면 벌써 유토피아가 되었을 것입니다.

 

자정능력이란 적폐가 적폐가 되고, 진보가 보수가 되고 계속 바퀴를 굴려야합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시스템을 개선 발전시켜야 이룩한다고 봅니다.

 

 

일관성 없이 진영에 따라 이중잣대의 틈을 보이는 순간 김정철 변호사 페이스북의 글 처럼 합당한 공격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본인이 평소에 주장했던 그 소신 그대로 심경을 밝혀야 합니다. 그래야 정의가 울지 않습니다.

 

 

기사에서 보고 싶지 않은 진중권 척척석사의 밥벌이의 도구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참... 척척석사의 뜻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만 최종 학력은 석사라는 그의 안티팬들이 지은 별명이지요. 척척박사의 하위호환으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세상에는 정의로 먹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부분을 영리하게 잘 외치면, 정의로운 사람들이 응원과 후원을 해줍니다. 그 중에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것은 우리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로소득의 주인공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초심과 신념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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