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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주의자 조국이라는 사람이 있다.

 

사회주의 내부에도 이 뜻은 여러 경계와 구분이 있다. 대체로 인간들은 평등하게 살아야 한다. 이 부분은 일치한다. 개인이 아닌 사회 시스템으로 보완을 해서 말이다. 그렇지만 사회주의를 주장하면서, 가족은 자본주의를 누리고 있다면 뭔가 이상하긴 하다.

 

리즈 시절

 

강남스타일을 목표로 살아간다는 문자를 검찰이 공개했다고 하여 지지자들과 비판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았다. 누구나 강남 건물주는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있다. 배우자가 건물주가 되면 남편도 콩고물을 얻을 수 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은 이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청문회 때 조국 아내 정경심에게 경제적인 것은 맡겨놨기 때문에 본인은 잘 모른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진짜 모를 수도 있고 부인 탓일 수도 있다.

 

흔히 주식쟁이들 사이에서 허세 부리는 사람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 나 따라 다녀봐라 " 그러다가 같이 한강 가는 경우도 여럿 봤다. 이 사람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 가족이 강남 좌파로서 이중성을 가지고 살았는지, 아니면 진실하게 인생 후배들에게 더 나은 터전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는지는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살펴보도록 하자. 그리고 법적 결과를 기다려도 좋을 듯하다.

 

나는 글을 좋아하고 글 속에 숨겨진 그 사람들의 본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페이스북이나 SNS의 글을 가져와서 읽어보기로 하겠다.

 

 

내가 조국에게 개인적으로 실망을 했던 부분이다. 레전드 발언으로서 개 돼지와 붕어 가재는 동일시해도 된다. 언어만 순화되고 세련되게 변했을 뿐 같은 맥락으로 봐도 된다. 조금 비꼬아서 생각해보면 나향욱도 사회주의자가 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먹고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의 구름을 보며 용이 되려고 본인과 가족들은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경쟁시대이기 때문에 자리와 권력은 한정되어 있어서 민중들은 제쳐야 한다. 심지어 강남의 건물들도 일부 사람들만 가질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전부 소유한다면 메리트가 없어진다.

 

개구리로 살아도 먹고살 수 있게 행복한 세상을 만들면 된다. 단, 아들 딸은 용이 되어야 한다.

 

 

바락 바락 대드는 것 보다 때로는 슬퍼하는 것이 먹힐 때가 있다. 내가 이 글을 보면서 느낀 것은 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릴까 하는 부분이다. 검찰과 언론의 무차별 공격을 받고 있는데, 해명할 곳이 없어서일까.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 일까.

 

다만, 확실한 것은 이런 글은 응원하는 사람들과 지지자들에게 호응이 좋다는 것이다. 굳이 일기장에 써도 될 것을 공개된 곳에 다소 감성적인 글을 쓸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라면 담담하게 사실적인 해명글을 올리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조국 와이프는 저렇게 감정에 호소하는 글을 쓰면서 뒤로는 왜 복장을 다르게 하며 각종 증거가 될 수 있는 자료들을 밖으로 빼냈던 걸까. 그것도 치밀하게 옷도 바꾸면서 까지 말이다. 마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는 것 같은 착시 현상까지 온다.

 

일부 지지자들은 중요하지도 않은 표창장 문제나 뭐나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윤미향이나 조국 부인 정경심 교수나 새로운 사실이 나올 때까지 손절을 해야 한다 생각한다.

 

검찰의 수사 결정이나 지휘나 속도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적인 감정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본질을 보자. 정치 성향과 좌우를 떠나서 어떤 일이 발생했을 경우 누가 되었든지 먼지까지 털면 된다. 그것이 공평이고 사회주의가 말하는 평등이다. 자... 이제 다음 타깃은 누구인가. 나경원인가 윤석열의 장모인가.

 

 

어제의 아군이 오늘의 적군이 되었다고나 할까. 이미 지지자들에게는 주적으로 찍혀버린 모습이다. 이 부분이 가장 아이러니하다. 응원했다가 본인들 뜻대로 하지 않는다고 바로 철회를 하고 공격을 한다. 최근에 트위터도 다시 시작하는 모양이다.

 

아무튼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친절하게 설명해주길 부탁한다.

 

편파 수사와 정치 검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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