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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진 시사 평론가에게 항상 붙는 수식어가 있다.

 

마치 조선시대의 어느 선비에게 호를 붙여놓은 것 같다.

 

여혐 정영진 선생, 여혐이란? 여자 혐오라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혐오라는 단어와는 조금 다르다.

 

궁금해서 다음 국어사전에서 검색을 해봤다.

 

 

그는 여성을 싫어하고 미워하지 않는다.

 

그런데 일부 여성들은 그를 싫어하고 미워한다.

 

조금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여기서 쓰이는 이 단어는 성적 편견과 억압으로 이해하면 될듯하다.

 

남성 우월주의에 기반하는 성차별과 농담까지도 해당된다.

 

그렇다면 그의 과거 발언이나 어록을 살펴보며 그의 호가 적당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정영진 : 남자와 여자 역할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돌봄에 최적화된 사람은 여자이다. 사냥과 경제활동은 남자이다.

 

상대편 : 멧돼지 잡은 적 있나요?

 

정영진 : ......

 

다소 조선시대 마인드라고 생각할 수 있다.

 

전쟁과 사냥도 여자가 할 수 있다.

 

 

군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여성 아이돌 그룹의 위문 공연은 합당한 것인가.

 

이런 논란이 있었다.

 

남자 : 여성들이 남자 아이돌 그룹을 보고 환호하는 것은 괜찮은가?

 

여자 : 국가에서 권장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21세기의 위문은 원초적인 것을 벗어나도 되지 않을까.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이견이 많을 듯싶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걸그룹은 남성들이 본인들을 좋아하게 하려는 걸까.

 

각종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요지경 세상이다.

 

 

한남 : 필요할 때는 약자이고, 때로는 약자라고 배려하면 여혐이라고 한다.

 

한녀 : 여성이 누리는 혜택이 뭔가요?

 

예를 들면 여성전용 휴게실, 여성전용 주차장 기타 등을 얘기하고 있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젠더 감수성이 하한가인 그의 가족생활은 어떨지 궁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인 이수연은 남편은 노력을 많이 한다고 한다.

 

육아에도 적극적으로 보인다.

 

 

 

 

 

 

정영진 딸 정이음과의 육아 영상이 화제이다.

 

주로 먹방 장난으로 울리는 영상이 많은데, 이것도 아이를 이용해 돈을 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영상을 보면 아버지만 철이 들면 될듯하다.

 

현재까지는 험난한 방송인 생활을 하고 있다.

 

과연 그는 남자들의 대표로서 꾸준한 방송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아니면 여혐 폭격을 맞고 침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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