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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실종되었다.

 

그것도 공관에서 유언장이 발견되었다.

 

그전에 딸이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했다 하며 실종 신고를 했다.

 

아버지는 말했다.

 

" 건강이 좋지 않다. "

 

 

다른 기사를 보니 서울시 안에서 전 직원이었던 어느 여직원의 미투가 발생했다고 한다.

 

정확하게 어떤 내용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불륜이나 성추행이나 성희롱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사건을 토대로 언론에서 오늘내일 의혹을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만약 미투에 대한 보도가 사실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유서도 있기 때문에 성북동 북한산 어느 지역에서 자살했을 확률이 높다.

 

시신으로 숨진채 발견되지 않길 바란다.

 

현재는 경찰 병력이 총출동하여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사실이 아닌 의혹이라도 진보의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버텼어야 한다.

 

딸과 부인 강난희 님도 이해할 것이며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같은 편이 되어줄 것이다.

 

분명, 반대세력은 보나 마나 부인과 아들 딸을 공격하며 성형 전후가 어떠니 뭐니 말이 많을 것이다.

 

그런 것 무시하고 굳건히 버티면 된다.

 

 

어차피 하루 이틀 같이 산 것도 아니고 반평생을 같이 살았다.

 

혹시나 바람을 피웠다 하더라도 큰 문제 될 것은 없다.

 

찬성파는 꽃뱀으로, 반대파는 진보의 위선으로 몰긴 할것이다.

 

그래도 하나의 해프닝으로 그들이 마음을 돌리거나 배신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그가 만약 영원히 실종되거나 잠수를 탄다면, 이처럼 그를 비판하는 세력들은 더욱 신이나 것이다.

 

하루속히 돌아와야 한다. 현상수배까지 하는 비정상적인 대한민국이다.

 

아들의 요즘 근황은 모르겠다.

 

아무튼 당당하게 기자회견을 열어야 한다.

 

떳떳하게 말하자.

 

" 유서는 심신 미약으로 인한 소설이었으며, 미투는 향후 법정에서 가리겠습니다. "

 

 

부인과 자녀로 속앓이만 했던 박원순 서울 시장이었다.

 

이제 모든 욕심과 욕망을 버리고 마지막 대선을 향해 달리던 그였다.

 

시민 단체 시절부터 그의 희생은 빛이 났었다.

 

 

주위 동료들도 아니고, 특히 딸의 실종 신고라 더욱 불안하다.

 

매 순간 지켜봐 온 그녀였기에 아버지가 이상하다 느낀다면 진짜이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숨 쉰 채 발견되어 다시 예전의 수수한 모습으로 돌아가자.

 

의혹이 사실이라면 인정하면 되고, 가족에게 사죄하면 된다.

 

그리고 시골로 가자. 원래 있던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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