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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좌파 림종석을 얘기하려고 합니다. 소위 입진보라 하는 사람들은 입으로 변화와 혁신을 논합니다. 글과 말로 도덕과 정의를 논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임종석의 딸 임동아의 인스타를 보고 놀랐습니다. 또한 학력도 신선했어요.

 

누구나 말로 하는 정치는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힘을 가졌고 기득권이 되었을 때는 어떻게 될까요.

 

다른 진영의 운동권 새싹들에게 비판을 받을 때는 어떤 생각이 들까요.

 

 

임종석 젊은 시절의 운동권 아이돌 스타는 인기를 먹고살았습니다.

이제 나이를 먹고 아재가 되었을 때 후배 스타들에게 화염병을 맞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하긴 진보가 보수가 되고 다음 세대의 진보가 기득권이 되는 반복적인 세상이 되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무튼 현재 그를 비판하는 주요 타깃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먹고살거나 심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딸을 하나만 가졌을 수도 있겠네요. 다만, 현 정권에서 저출산 시대를 논하고 출산 부흥 정책을 외친다면 적어도 고위 공직자들은 막둥이 한 명은 더 가져야 합니다.

 

지도자가 앞장서서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다면 우리 같은 민초들의 마음은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설득력이 제로입니다.

 

그러나 인구 또한 국가 경쟁력이고 미래의 세금이라면 고위 공직자들의 다산은 개천에서 노는 붕어와 가재가 아닌 용을 생산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봐야 합니다.

 

 

김용호 연예부장의 말은 개인적으로 거르지만 살펴볼 필요도 있습니다. 임동아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찾기 힘들어서 다른 루트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아버지의 학창 시절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마치 아버지는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았지요.

 

" 딸아 나와 같은 인생을 살지 말어라 "

 

보통은 시집보내는 딸에게 어머니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 하고 싶은 것 하며 자유롭게 살아라 "

 

아마 아버지가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소싯적 반미를 외치면서 사회 지도층이 된 자녀들은 미국 유학을 주로 갑니다. 아들 딸이 하고 싶은 대로 지원해주고 원하는 것이라 하지만, 유독 미국을 좋아라 하지요. 반미가 친미가 되는 놀라운 세상입니다.

 

임종석 딸 임동아도 미국에서 유학 중입니다. 대학교는 시카고 예술대학에 재학 중이지요. 어느 증언에 따르면 1년 학비가 1억 정도 된다 하며, 생활비까지 하면 1억 5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거의 해외 일주 수준의 여행도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 나이 20대 초반의 나이에 월드 클라스 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8등신 몸매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지원 없이 알바를 하든 사업을 하든 모든 것을 누리고 있다면 자랑스럽게 SNS를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파티 사진이 알흠답네요.

 

다만, 아버지가 평화와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다며 벌어들인 재산으로 이런 생활을 하고 있다면 이 또한 진보의 이중성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도 어느 비정규직 노동자는 목숨을 걸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기 때문이고, 위험한 생산 현장에서는 어느 청년이 죽기도 합니다.

 

 

짭퉁이 아니고 명품이라면, 가방과 신발이 소박하게 대략 250만 원 정도 합니다. 학비는 뭐 그렇다 쳐도 명품 도배로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지요. 그렇다고 돈 있는 사람이 해외여행 다니고 좋은 거 먹고 좋은거 입는 것에 뭐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을 살펴볼게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2019년 기준 부인과 본인의 재산을 6억 5천만 원 정도로 신고했습니다. 부동산과 모든 자산 포함이지요.

 

 

네모 친 저 댓글에 이 논란의 해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사회주의 집안에서 자본주의 세상을 누리고 있다. "

 

공산주의 체제에서 특권층이 배가 부르고 있다.

 

다시 대한민국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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