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가족 자녀 부인 이현주 결혼 스토리

우상호의 생애와 프로필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살아온 정치 이력도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의 목차는 이렇습니다. 

우상호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살펴보고
가족과 부인 이현주 결혼 스토리를 거쳐서
자녀와 아들 딸 이야기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집안과 어린시절

 

1962년생 한국 나이로 올해 60살이 됩니다. 고향 강원도 철원의 추운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애초에 집안은 부유했고, 시골 동네이지만 땅부자로 유지였습니다. 그러나 가세가 기울었습니다. 그 이유를 잠시 살펴볼게요.

 

일제강점기와 분단국가를 거치면서 재산을 잃었습니다. 북한이 땅을 몰수했다가 다시 찾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아버지께서는 이것저것 사업을 하시다가 가세가 기울었다고 하네요. 그 이후 찢어지게 가난한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과 가족관계

 

문예반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그의 꿈은 시인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여자 고등학교의 국어 선생님이었지요. 젊은 시절 외모를 보면 묻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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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형님은 미술 쪽에 재능과 흥미가 있으셔서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공부를 하러 갑니다. 가난했기에 부모님께서는 전공을 상업계열로 하길 원했지만, 그는 고집대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로 진학했습니다.

 

역시나 학비가 문제였습니다. 우상호의 누나는 회사에 다니면서 학비와 생활비를 댔고, 어머니도 직장에 다니셨습니다. 물론 본인도 공사장을 비롯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와 학비를 보탰다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작은 형님은 철원에 계셨는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막내인 상호가 더욱 잘 되길 바라셨습니다.

 

 

386 운동권 세대의 대표주자가 되다

 

대학 새내기 시절에는 집회와 데모를 의식적으로 무시하면서 학업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군대 시절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군대 간부의 정치에 대한 세뇌 교육을 보고 부조리를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전역 후 학생운동을 시작합니다. 당시의 가명은 1984학번 강타(?) 라고 했지요. 새싹 운동권이 되어 기존 집단에 늦게 합류합니다. 그리고 1987년에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이 되었지요.

 

우상호 리즈시절

 

전대협 출신의 이인영과도 같이 활동했던 동지입니다. 젊었을 때의 동료가 지금 시기가 흘러서 같은 정당의 국회의원이 되었네요. 그 외에도 당시 같이 활동했던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특이사항은 기존의 폭력 위주의 데모에서 침묵과 평화를 강조하여 기존의 사람들과 마찰도 있었다고 하네요.

 

 

바로 배우 안내상과 탤런트 우현 입니다. 그들의 과거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이들과의 인연은 결혼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당시 그녀의 직업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그녀의 직장은 곧 돈도 벌고 학생운동을 하던 아지트였던 것입니다.

 

 

우상호 배우자 이현주 신혼 스토리

 

사회과학 서적을 출간하던 출판사를 그녀는 인수했습니다. 그곳에서 책도 내고 학생운동도 했지요. 그러나 그렇게 많이 팔리지는 않았고, 사업자의 고충을 이때 이해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결혼 스토리가 인상적입니다. 아마 운동권 동지로 만났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결혼 승낙을 받을 때 장인어른의 심한 반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르신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내 딸이 장차 경제를 책임져야 할 것 같은데 누구 고생시킬라고? "

 

결국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둘은 결혼을 했습니다. 그 후 우상호는 본격 정계에 진출을 했고 지금은 누구보다 가깝고 든든한 우군이 처가 식구가 되었다고 하네요.

 

 

정계 진출과 그의 포지션

 

1995년에 정계를 입문했으나, 그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것은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이었습니다. 보통 학생운동 출신들은 김근태 라인을 탔었는데 그는 노 대통령의 인간 됨됨이와 비전과 철학을 보고 묵묵히 따라가고 보좌했다고 하네요.

 

그의 정치적 오점 중에 하나는 과거 새천년 NHK 가라오케인지 룸살롱인지 단란주점인지 그 사건이 있습니다. 임수경이라는 여성분과 마찰이 있었다고 하네요.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각자 알아보길 권할게요.

 

그래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친노 친문의 진로를 밟아온 정치인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인지 당내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합니다.

 

출처 - 우상호TV 유튜브 캡쳐

 

우상호 자녀 아들 딸

 

장남 우종혁, 차남 우종하, 딸 우지수가 있습니다. 얼마 전 오픈한 우상호 TV에 가족을 공개했는데 어머니 아버지를 많이 닮았습니다. 특히 아들의 말할 때의 입모양이 아버지와 똑같네요.

 

아무튼 화목하고 훈훈한 모습이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들보다는 딸과 시간을 주로 보내서 원망을 듣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의 재산은 정치계에 오래 있었지만 재산을 보니 10억 도 되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가난했기 때문에 재물에는 큰 욕심이 없다고 하네요.

 

정치 성향을 떠나서 한 사람을 살펴보는 것은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비판과 지지가 공존하겠네요. 좋아하는 사람은 응원하고 반대하는 사람은 정책과 사상과 철학과 발언을 비판하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