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 정부 보조금은 눈먼돈이다. "

" 나랏돈은 꽁돈이다. "

실제로 사례를 보면 불법으로 보조금을 타서 회사를 운영하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 이런 일이 많아진 것을 두고 정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 전수 점검을 많이 해서 그렇다. " 

허인회의 프로필과 고향 학력을 살펴봤습니다. 뒤의 문구가 생각나기는 하지만 섣불리 단정을 짓지는 않겠습니다. 대학교는 고려대학교를 나왔고 태양광을 주 사업으로 했던 것이 인상적이네요.

 

 

여기 운동권 대부 또는 386 세대의 대표주자라고 불리는 허인회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프로필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프로필

 

고향은 서울이고 본적은 충청남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82학번 입니다. 부총학생회장을 거쳐 총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과거 대학시절에는 전대협 이라는 단체와 각종 학생 사회운동을 주도하는 간부였습니다. 현 국회의원인 이인영과 젊은시절이 비슷합니다. 대한민국의 자주 반미를 구호로 외쳤습니다.

 

나라사랑 청년회 라는 단체를 비롯하여 청년개혁연대 대표, 심지어 재활용협회 회장까지 역임하기도 했네요. 추후 정치권에 입문하여 새정치 국민회의 부위원장, 열린우리당 전국청년위원장까지 지냈습니다. 국회의원에도 출마를 했으나 아쉽게 떨어졌습니다.

 

 

특히 정치를 하는 사람은 이력이 화려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단체의 회장 직함정도는 항상 있습니다. 또한 아는 지인중에 사기를 당한 사람이 있는데 그 분이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 명함이 무지개 빛깔에 반짝이며 경력이 화려하다. "

 

아무튼 그는 한국청년경제포럼이라는 상임대표라는 직함도 있습니다. 허인회라는 분이 사기를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가

 

그는 녹색드림 협동조합이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주로 태양광 관련하여 사업을 합니다. 문제는 회사가 창립하고 어느 시점에서 매출이 껑충 뛰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이 조합은 현미를 팔던 조합이었습니다.

 

 

어느 신문에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 MB정부에서는 자원외교였고, 최근에는 태양광 친환경 뉴딜 정책이다. "

 

박원순 시장이 재임하던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받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어느 날 서울시에서 주도하는 태양광 보급 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후 매출이 대략 20배 정도 상승하게 됩니다.

 

 

정부는 탈원전을 선포합니다. 원전 카르텔이자 마피아라고 하면서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어쨌든 전기는 생산하고 소비를 해야 하고, 원자력 발전이 줄어들면 다른 발전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친환경 에너지이자 태양광 풍력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정권이 바뀌면 어떻게 될까요. 태양광 마피아 친환경 게이트 라는 소리가 또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녹색드림협동조합의 경영사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임금체불이 발생했습니다. 하루 빨리 회사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피해는 일반 직원들이 보게 되니까요.

 

어느 직원의 글

 

어느 직원이 쓴 글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야근 없고 직원들과 회사 분위기 좋다. 월급이 자주 밀린다. 임원들이나 간부들이 자주 싸운다, 추천하지 않는다.

 

승승장구 하던 허인회는 직원들의 월급이 밀리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의 인맥을 활용하여 각종 청탁을 하여 금품을 수수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태양광 게이트 라는 말이 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친환경 에너지가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지금 시기에 가야 하는 방향인 것인지, 아니면 과거나 현재 동지들의 일감 몰아주기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인지는 전문가들이 꼼꼼하게 살펴봐야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국가가 움직이는 그 모든 것들은 우리들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세금으로 운영하는 것이니까요. 결국은 우리 모두의 돈이고 아까워해야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보조금만 타는 정체불명의 회사가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5번을 보면 정부 압박해 정책 생성한다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이 같은 부분이 사실이라면 법조계나 고위 공무원들에게만 전관예우가 있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 내 과거 후배 중에 누가 지금 청와대에 있는데... "

 

" 저 국회의원 내가 키웠어 "

 

이런 말이 곧 이력서가 될 수 있겠네요.

 

적어도 잔머리나 꼼수를 쓰는 사람들의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도록 감시해야겠습니다. 소싯적부터 어떤 형태의 노동이라도 하지 않고 입진보로 달콤한 공금을 쓰던 사람들을 이제는 믿지 않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