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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내부고발자 전성시대이다.

 

조현아 땅콩 회항을 계기로 한 사람이 소위 떴다.

 

혹자들은 외로운 싸움이었다. 또는 정의로운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한다.

 

하긴, 정의가 있으니 정의당에서 영입했겠지.

 

아직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당연히 부인도 없다.

 

그렇다면 총각이다.

 

그의 생애와 경력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은 호감 표시를 해도 된다.

 

먼저 프로필을 살펴보자.

 

그의 나이는 1971년생, 한국 나이로 50살이 된다.

 

학력은 해성고등학교를 거쳐 동아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나왔다.

 

 

대한항공 남자 승무원 출신으로서, 얼짱 몸짱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대한항공 사내 모델이력도 있다.

 

젊은 시절에는 왕복근을 소유하기도 했다.

 

사무장으로 승진하여 VIP 응대를 위주로 했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승승장구하다가 2014년 땅콩 대첩이 발생했다.

 

덕분에 마카다미아 판매가 호황이 발생했다. (창조경제)

 

어떻게 보면, 그의 출세는 조현아가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

 

그 과정이 힘들었다고 하는데, 직장생활이나 월급쟁이나 원래 사는 것은 고단하다.

 

그 사건의 중심에서 내부고발자 또는 공익제보자로 활동하였다.

 

사측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는 불굴 의지의 사나이 이미지가 되었다.

 

그 후 대한항공 직원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였다.

 

잘 어울린다

 

서지현 검사 동지와 6 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우측 자켓에 세월호 마크가 인상적이다.

 

2017년에 정의당에 입당하였다.

 

2018년도에 민주노총 전국 공공운수 노동조합 대한항공 직원연대 지부 지부장이 되었다.

 

현재 근황은 정의당 비례대표 명단의 순번 6번을 장식하고 있다.

 

당선 확정이 되어 국회의원이 될지는 알 수 없다.

 

 

해외에 있는 유명한 사람이 말을 했다.

 

내부고발자가 책을 내고 판매를 하는 것은 그 진실성에 의문이 생긴다.

 

명분은 부조리한 세태를 고발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데 있다.

 

그런데, 항상 출판과 동시 진행되는 것이 있다.

 

후원회 및 팬 카페가 생긴다.

 

그리고 후원금을 걷는다.

 

실제로 지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후원금 공고가 화제가 되었다.

 

요약하면 이런 주장이다.

 

" 후원을 한 사람도 비공개를 할 것이며, 자금 사용처도 비공개로 할것이니 향후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사람들만 후원하세요 "

 

논란이 되자 해당 운영자는 사퇴했다고 한다.

 

이런 수순이 되면 어느 노조에서 한 자리를 받든가, 아니면 시민 활동가 정치인의 순서대로 간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알흠다운 윤지오와 함께 했다는 것에 신뢰성을 잃었다.

 

큰 일을 한다면 어느 사건을 누구보다 단시간에 파악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능력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시류에 편승하는 기회주의자가 되는 것일 뿐이니까.

 

그래도 정의가 있는 정의당에 입당했으니 전업 정치인이 되어 약자를 위한 대변을 하기 바란다.

 

안정된 자리를 받게 되면 여기저기서 소개팅이 많이 들어올 것인데, 되도록이면 건물주 딸과 결혼하여 아들 딸 자녀 잘 키워서 대한민국 출생 역군이 되길 바란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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