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박원순 시장의 팬이었습니다. 그가 사망했다는 사실에 슬픔에 잠겼으며, 한동안 먼산을 바라보았지요. 보통은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 때 피의자인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료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더욱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성추행 여비서 누구인지 정확한 경과를 알고 싶습니다. 이 행위가 2차 가해라면 참겠습니다. 먼저, 그는 약 1년 전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미투는 용기 있는 행동이며 사회적으로 연대가 필요하다 했지요. 다소 진보적인 사람은 대부분 미투 운동을 지지합니다. 하나의 사회적 발전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가 미투를 당했습니다. 그가 사망한 날인 바로 전날에 박원순 시장의 여비서에게 성추행 고소를 접수받았다고 하네요. 그 후 새벽에 변호사와..
잡솔이
2020. 7. 10. 02:19